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영미)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2017년 명절음식나눔”사업이 진행됐다.

이 사업은 해마다 홀로 명절을 보내시는 장애인을 비롯하여 가족이 함께 있지만, 넉넉하지 않은 살림에 명절을 보내시는 분들을 위해 실시되는 사업으로 이번 설에는 만두와 떡국떡, 곰탕과 함께 명절에 다양하게 쓸 수 있는 식자재 선물세트를 준비하여 130가구의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전달된 음식 중 떡국떡은 대관령그로서리에서, 식자재는 삼성생명보험 춘천원주지역단에서 후원협조하여 지역사회의 온정도 함께 전해질 수 있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봉사자는 “얼마전부터 복지관 밑반찬서비스 전달봉사를 시작했다.”며 “오늘 명절음식을 장애인가정에 전달하면서 단순히 음식이 아니라 사랑의 작은 불씨를 전달해 준 것 같았고, 웃는 얼굴로 서로 감사하다고 이야기하니 세상에서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을 만끽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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