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영미)은 환경캠페인을 11월 12일 (토) 오후 14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춘천명동에서 실시했다.

「꿈자람배움터」와 「푸른나래」는 장애청소년의 독립적 사회생활 영위를 도모하고 사회적응력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장애청소년 사회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3일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매월 다양한 주제(교통이용질서, 금전교육, 대학생활, 직업교육 등)로 사회교육을 실시하고, 월 2회 관련된 외부활동을 실시하며 실전에서의 이해를 돕고 사회적응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다.

11월 12일 (토) 명동에서 진행된 환경캠페인은 11월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사전교육을 바탕으로 진행했다. 이는 자원봉사센터, YMCA, 성당, 학교동아리 등과 연계하여 비장애인과 장애청소년이 함께 구성한 플레시몹을 진행하고 지역주민에게 직접 제작한 쓰레기봉투를 배부하여 쓰레기 줍기 대회를 실시했으며 설문조사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캠페인 방문 지역주민 100여명은 플레시몹 관람, 쓰레기 줍기 대회, 설문조사에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다.’ ‘평소 지나쳤던 작은 실천에서부터 환경을 보호해야함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등의 소감을 이야기했다.

환경캠페인을 통해 장애청소년의 성취감이 향상되고 춘천시 지역주민의 환경 중요성 인식이 제고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꿈자람배움터」와「푸른나래」는 앞으로도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지역주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활동을 계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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