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관에서 진로와 직업교육 현장학습을 실시했다.ⓒ나사렛새꿈학교

나사렛새꿈학교(교장 정영숙)는 2016년 10월 24일(월)에 충청남도에서 주관하는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맞이하여 학생 9명, 교사 2명, 자원봉사자 6명과 함께 보치아 경기가 열리는 단국대학교 스포츠과학대학 체육관에서 진로와 직업교육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학습은 긴장감이 넘치는 보치아 경기장에서 출전하는 선수들의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하는 시간을 가져보며 보치아 운동선수 직업탐색과 응원 문화 예절을 함양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세부종목으로 혼성 3인조(단체전) 8강 경기와 혼성 2인조(페어) 8강 경기를 관람하고 응원했다. 경기를 보며 학교에서 배운 보치아 경기 방법을 복습해보고 실제 선수들의 뛰어난 실력을 몸소 체험해봤으며 경기장에서 지켜야하는 예절도 함께 실천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학습에 참여한 중학교 1학년 최윤지는 “체육시간에 보치아를 더욱 열심히 하고 싶어요.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니 너무 흥미진진해요.” 라고 밝혔다.

본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면으로 현장학습 기회를 확대하여 중도지체장애학생들의 사회전환과 지역사회 적응훈련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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