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전윤주 관장)은 10월17일(월)~21일(금) 3박5일 동안 평소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해외여행이 어렵고 이용인 보호로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가족을 대상으로 해외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해외여행은 “하늘을 날아 더 넓은 세상을 꿈꾸다” 주제로 차오름반 대상(이용인:13명, 가족:5명, 사회복지사:10명) 총 28명이 참여하여 방콕 파타야로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방콕파타야 해외여행은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를 몸소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장애인들 스스로 해외여행에 대한 도전의식을 함양시키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하게 됐다.

이번 여행을 함께한 김○○(32세/지적2급)보호자는 “아들과 함께 해외여행을 꿈꿔 왔지만, 여행을 실천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어 포기했는데 장애인 복지관에서 이처럼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 아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환한 얼굴로 소감을 밝혔다.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전윤주 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들이를 통해 사회적응력 향상과 자립심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또한 장애인들 스스로에 대한 도전의식 함양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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