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북지역 내 5개 복지관 네트워크 구축 회의를 하고 있다.ⓒ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6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지원을 통해 ‘서울시 서북지역 장애인복지관 네트워크를 통한 기혼발달장애인의 평생교육체계마련 프로젝트 “이음 ”을 진행했다.’

공동수행 기관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종로장애인복지관으로 서울시 서북지역 내 5개 복지관이다.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9월6일(화) 11:00 종로구 소재 한중연아트센터 회의실에서 기혼지적장애인의 평생교육체계 마련을 위한 업무협약을 공식적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동팔 관장(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 이명자 관장(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진옥 관장(서울특별시중구장애인복지관), 조민호 관장(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최종길 관장(종로장애인복지관), 신철민 사무국장(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과 6개 기관의 실무부서장, 실무자, 그리고 기혼지적장애인지원센터의 어머니 5분이 함께 참석했다.

프로젝트는 2016년 9월부터 2017년 6월까지 1차로 수행기관들의 지역 중심으로 기혼지적장애인가정의 발굴, 실태조사, 지원계획 수립 및 지원, 실무자모임, 워크숍 등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기혼지적장애인지원센터)에서는 진행하고 있는 평생교육과정의 운영과 매뉴얼 개발, 공동소행기관 운영지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서 문동팔 관장(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발달장애인의 교육이 학령기를 끝으로 대부분 성인기 발달장애인의 경우 지속적 성장의 단절과 보호자의 부담을 계속 야기하고 있다. 이러한 단절은 결혼한 발달장애인의 경우 더욱 심각한 사회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부모의 장애가 자녀에게 대물림되지 않고 온전한 가정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서울시 서북지역 6개 장애인복지관의 노력을 통해 기혼발달장애인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과정을 구축하자고 다짐하였다.”고 하였다.

자세한 사항은 서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기혼지적장애인지원센터)(T.02-3140-3051)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