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수)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민수)은 1층 식당에서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초청하여 무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따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도록 ‘행복한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복지관 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6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식사가 진행됐으며, (주)광고회사좋은날과 박영자 님이 후원하고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조명자 위원장,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 박일규 회장, 정묵회, 개인봉사단, 고리사랑, 매월봉사단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점심식사로 삼계탕을 제공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식사를 마친 저소득 장애인 한 분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워 무기력하게 생활했었는데 복지관에서 제공된 보양식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기운내서 무사히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행복한 밥상을 매년 6회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복지를 실천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의 손길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문의사항은 복지관 운영지원팀 (031-548-5632 영양사 홍성진)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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