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생태원으로 생태체험을 했다.ⓒ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전윤주)는 지난 23일(목)10시~16시 충남 서천군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으로 이용장애인 15명과 자원봉사자 등 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자연과 하나 되는 생생한 생태체험’이라는 주제로 평소 비장애인에 비해 문화체험활동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기획했다.

국립생태원 내 세계 5대 기후대를 재현한 에코리움과 기후대별로 구성된 재배온실을 둘러보며 세계의 서식지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었다. 또한 습지체험장에서는 습지에 서식하는 다양한 동․식물들을 직접 만져보며 배울 수 있는 생생한 생태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봄나들이에 참여한 김00 이용장애인(43세,지체1급)은“세계의 다양한 동식물들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며 소감을 밝히며 즐거워했다.

한편 전윤주 센터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외부활동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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