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진명학교(교장 천경철)는 2016년 지난 23일 14:00 소천 권태호 음악관에서 개최된 제 4회 안동시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본 대회는 14세 이상 지적장애인과 발달장애인이 참가해 언어와 신체표현을 통해 자기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적극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 나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됐다. 언어표현 학생부와 일반부, 신체표현 두 분야에서 기량을 겨뤘으며 본교 고등부 김혜림 학생이 언어표현 학생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김혜림 학생은 다가오는 7월 5일 영주에서 열리는 경상북도 지적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안동시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본교 고등부 사공유진 학생 또한 학생대표로 권리 선언문을 낭독하여 학교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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