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푸른 낭만 가도를 달리다” 진행.ⓒ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4월 19일(목) ~ 20(금) 1박 2일로

강원도 일대에서 재가장애인 나들이 “동해안 푸른 낭만 가도를 달리다”를 진행했다.

여행이나 외부활동에 대한 욕구가 있음에도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는 재가장애인들의 욕구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재가장애인 및 가족 34명이 참여했다.

강원도 동해시와 강릉시 일대를 여행하며 해안도로 드라이브, 모래시계 공원 산책, 일출 관람, 풍등 날리기, 강릉 커피 체험 등의 일정을 통해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가장애인 나들이에 참여한 박00씨는 “장애 판정을 받은 후 제대로 된 나들이를 가 본 적이 없었다. 복지관을 통해 좋은 경치도 보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답답한 마음이 조금 해소되는 것 같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어 매우 고맙다.“라고 이야기 했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재가장애인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며 가을에도 나들이를 준비하고 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