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 사진.ⓒ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용인시 기흥구 지역의 대표적인 장애인복지관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저소득 위기가정 장애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람 중심의 서비스 실천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과 생활성서사(카톨릭 서점)는 지난 11일, 서울 강북구 번동 생활성서사 본원에서 저소득 중증장애인 위기가정 대상자의 수술비및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보증금 마련, 생계유지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금 모금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서 저소득 장애인의 어려운 상황을 조사 및 파악한 내용을 생활성서사에 의뢰하여 카톨릭 생활성서사의 별책부록인 소금항아리 중 ‘네 이웃은 누구냐’란에 소개되며 이루어졌다. ‘절망의 끝에 선 이영길(가명)씨에게 따스한 온기를’ 이라는 사연이 소개되며 이를 구독한 많은 후원자들로부터 총 2,200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

해당 후원금은 유문협착으로 인한 위 제거술이 절실히 필요하고 단칸방에서 홀로 추위를 견디며 생활하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생계유지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이영길(가명)씨의 수술비 및 안정적인 주거지 마련 등의 건강회복과 주거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김선구 관장은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장애인의 건강한 삶과 자립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장애인과 지역주민의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적극 나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2005년 개관한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은 기흥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재활, 문화여가, 취업, 재가복지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들의 자활 기반 조성 및 사회참여 기회의 확대,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 대표전화: 031-895-3200, 홈페이지 www.a-sak.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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