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연 선수의 강연을 하고 있는 모습.ⓒ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전윤주)은 지난 19일 핸드사이클 국가대표 이도연 선수를 초청해 “나의 아름다운 도전기”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이 열렸다. 이날 강연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이용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지체장애에도 불구하고 고난을 이겨내며 핸드사이클 운동을 하게 된 배경과 지금의 자리에 있기까지 힘들고 행복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도연 선수는 선수생활을 하기 전 이미 익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탁구대회 및 볼링대회 등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복지관에서도 유명한 체육인 스타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강연에 참여한 이용자분들은 이도연 선수의 도전하는 삶에서 용기와 희망을 얻어 동변상련의 마음이 든다며 힘겨운 고난을 통해 값진 결과를 얻은 이도연 선수에게 응원의 박수와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날, 전윤주 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모든 장애인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전해져 이도연 선수와 같은 도전정신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멋진 금빛 레이스의 주인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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