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목) 오후 7시, 강동아트센터(강동구 상일동)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무대가 펼쳐졌다.

하트하트재단(이사장 신인숙)의 국내 최초 발달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대원제약(대표이사 백승열)의 사내합창단 대원하모니가 함께한 콘서트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원제약 임직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제7회 정기연주회로, 대원하모니는 음악을 통해서 삶의 여유와 활력을 느끼고 직원들 간의 유대와 소통의 장이 되어 직장 내 좋은 문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음악을 통한 문화 봉사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감동을 전달해 오고 있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대원하모니와 한 무대에 선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이다. 이번 나눔콘서트를 통한 후원으로 하트하트재단의 탄자니아 트라코마 퇴치 사업과 발달장애아동 음악 교육비를 지원하게 되어 그 의미가 깊다.

하트하트재단의 홍보대사인 탤런트 김현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대원하모니의 합창공연에 이어 대한약사회 합창단, 국악예술팀 ‘소리노리’의 특별출연으로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연주와 가수 정동하의 협연이 더해서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함께 전했다.

하트하트재단 신인숙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음악으로 사랑을 전하는 대원제약과 나눔 콘서트를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다양한 무대에서 감동을 전하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을 개선하는 역할을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대원제약 백승열 부회장은 "우리가 사는 세상도 음악과 같이 조화로움을 이루며 서로가 함께할 때 더욱 아름다워지리라 생각한다.”며, “희망의 선율로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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