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고구려대학 학생들과 함께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모습.ⓒ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

전라남도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장훈)에서는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오인성)과 함께 장애청소년 건강성(性)증진 프로그램 ‘청춘남녀’사업을 지난 29일 진행했다.

2014 IBK휴먼네트워크 멘토링 지원사업 선정으로 진행되는 ‘청춘 남녀’는 오는 11월까지 나주 고구려대학 학생들과 장애청소년이 1:1 매칭이 되어 함께 성(性)에 관한 다양한 교구와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여 장애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진행된다.

복지관 관계자는 “한번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육으로 장애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 형성에 발달 단계별 성적인 특성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성과 관련된 친근한 소재를 다뤄 성(性)에 관한 의식적인 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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