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는 올해로 18년째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내에서 다채로운 장애인식 개선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생활관 앞 광장과 농구장 등 교내 일원에서 재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0개 학과와 사회봉사센터 등 교내 기관과 천안밀알선교단 등 교외기관이 참가해 행사부스를 설치하고 보조기기 체험과 휠체어 세척 서비스, 수화도장으로 명함 만들기, 휠체어 농구경기 등을 개최한다.

다운복지관은 ‘공항 포기물품 바자회’를 통해 수익금 전액을 장애인 관련 기관에 후원할 예정이며 천안밀알선교단은 ‘장애 없는 마을 만들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나사렛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통합교육을 통한 통합사회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장애학생들의 자존감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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