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수) 구리시장애인종합복지관 4층 강당에서 국제 로타리 3600지구(총재 서현 김창권) 회원들과 복지관 관계자 및 훈련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00만원 상당의 지구보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구리, 동구, 교문, 구리중앙, 구리화랑, 구리은하수로타리, 경기프랜드E클럽 7개 단체로 구성된 ‘국제 로타리 3600지구 구리 6지역’은 홀딩도어, 책상, 의자, 전자칠판 등을 회원들의 후원으로 지구보조금을 복지관에 지원했다.

김창권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로타리클럽의 초아의 정신으로 함께해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사람은 가진 자나 없는 자나 모두 평등하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우리가 소외된 계층의 이웃들에게 도움과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오히려 기쁘다.”고 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박영순 구리시장도 축사를 통해 “클럽 회원 분들의 귀한 마음이 전달되어 한없이 기쁘다. 구리시 예산을 집행하다 보면 여러 가지 애로가 있는데 국제봉사단체에서 자발적 후원을 해주어 더욱 감사하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도 구리시와 로타리가 서로 협력하여 소외된 어려운 우리 이웃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풀어가길 희망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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