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모습.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회(지회장․이용성)는 9일 포항대학에서 열린 천주교 대구대교구 제4대리구 ‘2013 제6회 포항시민 한마음축제’행사에 참여해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장애인이 사용 가능한 화장실, 경사로 등의 장애인 편의시설을 이해하기 쉬운 ‘카툰(만화)’20점을 전시하여, 포항시민들이 ‘장애인 편의시설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홍보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는 행사 취지에 맞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아무런 편견 없이 진정한 복지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밑거름이 됐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포항시지회 이용성 지회장은 “장애인편의시설은 장애인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노인과 임산부 나아가 시민 모두에게 필요한 시설”이라며 “이번 카툰전시회를 통해 장애인편의시설에 대한 인식 개선을 비롯하여 편의시설 확대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하며 지역사회와 시민의 관심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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