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아(안면장애2급) 강사의 강연하는 모습.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센터는(이정주 센터장)는 오는 12월 30일 성남시 공직자 400명을 대상으로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당사자와 가장 일선에서 접하는 공직자들을 우선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인권도시 성남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성남시는 이번 교육이 일회성이 아닌 2011년 재정된 성남시 장애인권리증진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행하고 있는데 주목할 수 있다.

이날 강사로는 KBS 강연 100°에서 1위를 수상한 김희아(안면장애2급)강사를 초청하여, 장애인 차별금지 뿐만 아닌 자신의 인생스토리 중심의 강연을 통해 공직자들의 장애인 감수성을 높이는 강연을 실시했다.

이정주 센터장은 “일회성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이 아닌 장애인의 인권증진은 사회적 인식개선이라는 장기적 계획에 따라 확대할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남시는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2013년에만 시민들을 대상으로 70회 이상 9,00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실시·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기초단체 중 가장 활발하게 장애인 인식개선이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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