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충남장애인탁구협회가 주관하는 2013 충청남도 탁구동호인대회가 오는 8월22일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본 행사에는 박노철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고남종 충남도의원,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 등 130여명의 탁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본 대회 「제4회 충남탁구동호인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충남은 총 5개 동호인대회사업이 선정된바 있으며, 생활체육지원사업 2012년 전국최우수 시․도평가 결과에 의해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 날 동호인대회에서 15개 시‧군에서 장애인선수들이 각자의 클럽의 명예를 걸고 경합을 벌여 휠체어 단체전(TT1~5), 스탠딩(TT6~11) 단체전, 장애인․비장애인 어울림 복식 3개부문 1,2,3,4순위의 입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을 함께 전달했다.

탁구를 통한 장애인체육의 인식 개선과 클럽간 교류, 장애인탁구 동호회 저변 확대를 위한 본 대회를 추진하며, 더 나아가 15개 시·군 장애인생활체육 동호회 클럽이 참가하는 본 대회는 생활체육인들과 동호인들이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교류와 화합의 장으로 치러졌다.

대회를 준비한 충남장애인탁구협회 신현달 회장은 “본 대회를 통해 장애인 생활체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앞으로도 탁구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힘쓰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탁구는 아동 및 비장애인들 누구나 생활스포츠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종목으로 장애인 스포츠 프로그램의 부재에서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적합한 스포츠로써 탁구 동호회 저변 확대 및 우수선수를 발굴하여 대표선수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충남장애인체육회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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