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초복맞이 건강음식 나눔' 행사 실시.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은 지난 7월 11일(목)에 초복(7.13)을 맞이하여 송포․송산동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총 30명에게 삼복(초복, 중복, 말복)의 대표적인 보양식인 삼계탕을 전달했다.

‘고양송포 라이온스클럽’의 후원과 ‘다솜봉사단’의 지원으로 진행된 “독거어르신 초복맞이 건강음식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혼자서 견뎌내고 계시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됐다.

이길용 회장(고양송포 라이온스클럽)은 “독거어르신들은 영양결핍의 위험이 높고 식사를 챙겨줄 수 있는 지지체계가 부족하기 때문에 여름철 건강상태가 많이 취약해요. 늘 지원되는 삼계탕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이 기력을 보충하고 여름철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윤희(가명,84세, 여)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져서 입맛도 없고 힘들었는데 귀한 음식을 보내주니 정말 고마워요. 혼자 사는 노인 위해 만들어준 삼계탕 맛있게 먹고 올 여름도 힘낼게요.”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진주(27세,여, 사회복지사)는 “앞으로도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자원들과 적극적 협력을 통해 복지사업을 수행함으로써 노후에 어르신들이 삶의 가치를 느끼며 살아가실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라며 포부를 밝혔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