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야유회 참가자들의 단체사진.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윤영 관장)은 지난 5월 16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김포 덕포진으로 야유회를 떠났다.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라면 늘 주저 없이 나눔의 손길을 내미는 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된 이번 야유회에서는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친목과 단합의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이제껏 듣지 못했던 봉사자의 힘찬 기합소리와 큰 응원 소리가 덕포진을 가득 매웠다. 앞에 서는 걸 쑥스러워 하던 봉사자들도 이내 흥겹게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임하는 모습을 보며 복지관 윤영 관장은 "이런 열정이 봉사에 묻어나 가장 아름다운 나눔의 손길이 전해지게 된다."는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영순(여,52세)봉사자는 “같은 분야에서 봉사활동 하는 봉사자들만 알고 지냈는데 야유회를 통해 다양한 봉사자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겁다” 라고 말하며 “오랜 시간 봉사활동을 하다보면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치기도 하는데 야유회 시간을 통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되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세은(24세,여) 사회복지사는 “야유회를 통해 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하고 함께 어울림의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나눔의 손길로 인해 우리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맛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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