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을 향해 열심히 달리고 있다.

충남도내 시각장애인 스포츠 활동 인구 증대 및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제7회 충청남도시각장애인 체육대회가 지난 16일 보령시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어 열띤 경기가 펼쳐졌다. 이 날 종합우승의 영광은 서산시지회가 차지했으며 아산시지회와 천안시지회가 2위와 3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선수 및 보조인, 자원봉사자 등 약 700여명이 참가하여 육상, 탁구, 텐덤사이클, 씨름, 실내조정, 줄다리기, 볼링, 고무신 멀리던지기 등 정식 8종목, 어울림 2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종목별 1, 2, 3위를 시상하고 종합시상은 14개 시·군지회 참가 선수들이 획득한 종목별 점수를 합산하여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했다.

충청남도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한창석 회장은 “ 이번 대회가 충남 지역 시각장애인 스포츠 활동 인구를 증대시키고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끊임없이 도전하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결과에 승복하는 스포츠정신을 통해 커다란 성취감을 얻을 것”이라며, “대회 성공을 위해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내빈 및 시군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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