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은정)은 금천구의 지원으로 지난 5월 18일(토) 경기도 연천 푸르내 마을로 87명이 농촌체험을 다녀왔다.
장애아동 또는 청소년의 부모들은 몸이 불편한 아이를 위해 한시도 떨어질 수 없고, 자칫 방심하면 사고로 이어져 소중한 아이에게 아픔을 안겨줄까 두려워서 나들이를 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 이들에게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엄마와 자녀가 함께 농촌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애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농촌체험 활동을 금천구에서 지원하고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했다.
장애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개인적으로 나들이를 가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너무나 소중하고 금쪽같은 시간이 아닐 수 없었다.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풀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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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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