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에 있는 15개 장애인복지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순수 민간 네트워크 모임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장은사)’ 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15일~19일(월~금)을 장애주간으로 선포하고, 은평구 전역에서 관련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다.

장은사는 장애인복지를 위한 순수 민간 네트워크 모임으로 ‘장애인이 살기 좋은 마을은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 이라는 기치 아래 장애인복지현장의 당사자, 종사자 그리고 지역주민 모두의 힘과 뜻을 같이 하고 있으며, 현재는 총 15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4월 15일~19일 은평구 곳곳에서 진행되는 장애주간행사에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인권영화제, 장애인 당사자를 위한 무료영화관람, 캠페인, 장애에 대해 알아가고 경험 할 수 있는 장애공감학교 등이 진행 될 예정이다. 특히 4월 19일(금)에는 놀이마당, 체험마당, 장기마당 등 지역주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마당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장애주간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김겸손 사회복지사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장애주간행사는 단순히 장애인을 위한 축제가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은평구 주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가 더 높아지고, 인권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지면, 은평구는 분명히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이 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장은사 카페 http://cafe.naver.com/dehs(검색 : 장은사)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행사와 관련된 문의를 원하는 이는 장은사 사무국 은평장애인자립생활센터(02-374-0818)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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