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북한이탈주민 간담회 모습.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영)에서는 2013년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자조모임 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월 21일(목) 첫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2013년도 북한 이탈주민들의 사회정착을 위한 각종 지원 방안 논의와 활동방향 설정 등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열었다.

가족을 두고 탈북해 생활하고 있는 임○○ 씨(여, 45세)는 “북에 두고 온 가족 생각에 마음 한편이 늘 허전하기만 했는데 오늘의 모임을 통하여 동포들을 만나 고마움을 전하고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힘써 주시는 복지관에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살아야 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윤지(25세, 여) 사회복지사는 “북한이탈주민의 필요와 욕구를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체계적이고도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꾸준히 전개하여 이들이 지역사회 주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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