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관장 김정희)과 남양주시 다산적십자봉사단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전통문화체험에 나선다. 오는 26일(토), 포천 한과원에서 장애아동 60여명,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짝을 이루어 한과 만들기 현장학습을 실시한다.

다산적십자봉사단은 남양주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22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아동과 함께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를 인연의 시작으로 2013년에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오감체험 현장학습은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재활치료를 이용하는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겨울방학의 끝자락에서 한과 만들기 체험으로 즐거운 추억을 더할 예정이다. 이번 현장학습은 단순한 만들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유과 만들기 라는 전통문화 체험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오감을 활용한 긍정의 경험으로 아동의 발달을 도와주는 의의도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다산적십자봉단과의 인연이 일회성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연계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좋은 인연으로 계속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산적십자단의 봉사단도 ‘지속적인 나눔의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함께 살아가는데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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