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사업단의 주거환경을 무상으로 소독해주고 있다.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올해 초 일반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및 노동시장 참여확대와 고용의 질 향상을 위해 소독업 ‘에코존방역사업단(이하 방역사업단)이 출범했다.

방역사업단은 천연성분인 미생물(EM)을 사용한 친환경적인 소독의 특징을 지니고 있어 출범 이후, 지역사회 내 교육기관,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및 어린이집,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활발한 방역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꾸준한 방역사업단의 활동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보다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있어 큰 희망이 되고 있다.

금번 8월 방역사업단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재가장애인 가정(60가정)을 대상으로 친환경(EM)소독을 무상으로 실시했다.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각종 해충과 세균, 악취 등을 제거하여 청결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는 점과, 그리고 방역사업단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로 재가장애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줬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의 의의가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다.

김오자 관장은 "장애가 있어도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하고 행복하다 앞으로 이러한 지역 내 공익적 환원사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더욱 더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전했다.

방역사업단에 관련된 사항은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635-1544)에 문의하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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