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효명장학금 수여식.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최동익)은 2월 13일(월) 1차 서류심사와 15일(수)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시각장애인 대학생 19명을 장학생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19명의 시각장애인 대학생들에게는 2012년 상반기 효명장학사업을 통해 총 8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번 효명장학금에는 AMO 그룹과 한국장로신문(대표 김건철) 장로가 각각 천만원씩, 삼성탈레스에서 2백만원을 장학후원금으로 추가 지원했다.

효명장학금 수여식은 3월 7일(수) 오후 3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상임이사 김선태 목사), 한국장로신문(대표 김건철 장로), AMO그룹(김병규 회장) 등이 참석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에서는 1981년부터 2003년까지 970여명의 시각장애인 학생들에게 약 5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이 사업을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이어받아 2010년부터 ‘효명장학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다. 효명장학사업은 2년간 4회에 걸쳐 총 53명의 시각장애인 대학생들에게 약 2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는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인성과 품성이 반듯한 시각장애인을 발굴하여 학비지원과 더불어 시각장애인 학생으로서 발생하는 학습 추가비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함으로써 능력 있는 차세대 리더 육성과 시각장애인의 자립에 도움을 주고자 지속적으로 효명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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