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장애가정 물품 후원식.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12월 21일(수) 지역 내 장애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감동의 후원물품 증정식’ 열었다.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다문화 가정 내 가족성원의 장애로 인한 이중적 문제에 노출되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장애다문화가정에게 인하대병원(박승림 의료원장), 건강한사회운동본부(이수구 이사장), 인천출입국관리사무소(손종하 소장) 총 세 기관의 협력으로 쌀 10포대, 라면 15박스, 의류(니트) 100여벌, 칫솔·치약 100세트 등의 물품과 인하대병원에서 후원금을 지원했다.

또한, 아웃소싱 전문업체인 (주)프로에스콤(신양주 대표이사)에서 지역 내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후원금 1백만원을 후원했다.

특히, 각기 다른 분야의 세 기관이 마음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여, 기업의 참여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동참하는 모습은 지역사회 내 많은 기관·단체들에게 장애인복지 실천을 위한 롤 모델이 될 것으로 보여 진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정용충 관장)은 “지원 받은 물품과 후원금은 향후 지역 내 장애다문화가정 20여 가구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며, 더 많은 지역사회의 나눔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도움이 필요한 모든 장애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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