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상 점자도서관(관장 김호식)은 10월 22일 토요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제85주년 ‘점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각장애인이 사용하는 한글 점자는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이라 칭송되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창안하여 1926년 11월 4일 반포한 시각장애인의 고유한 문자이다. 시각장애인의 교육, 학습, 문화 향유 및 생활 전반에 걸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정보에 대한 접근은 매우 어렵고 제한적이다. 그러므로 한글 점자 존재의 소중함과 그 편리함은 이루어 말할 수 없다.

이에 하상 점자도서관은 제85주년 점자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에게는 점자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비장애인에게는 시각장애인을 깊이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점자 주사위 미션, 퀴즈로 풀어보는 점자, 시각장애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점자를 재미있고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포함한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강 걷기대회 및 기념식, 축하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문의 사항은 하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담당 손우석)으로 문의 바란다.

출처: 하상장애인복지관 점자도서관 (02-560-4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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