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장애인의 체력향상 및 전문적인 선수 육성을 위해, 지난 7월 12일(화)~13일(수)에 열린 ‘제2회 서울특별시장배 전국장애인육상경기대회’에 차오름장애인선수단 소속 전미석, 김용택 선수가 참가하여 값진 메달 사냥에 쾌거를 거뒀다..

서울잠실운동장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복지관 차오름장애인선수단 소속 ▲전미석 ▲김용택 선수 2명이 참가했으며, ▲포환 ▲원반 ▲창 종목에서 훌륭한 성적으로 모두 1위를 차지하여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 참가 목적은 체육활동을 통해 선수들의 숨은 기량과 역량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부여하며, 더 나아가 장애인육상을 활성화하여 엘리트 선수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육상, 볼링, 수영, 탁구, 농구 등 다양한 종목을 발굴하여 장애인의 생활 속에 스포츠가 중요한 역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금메달 3관왕의 영예를 얻은 김용택 선수는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펼쳐 성취의 보람을 안게 되어 기쁘다. 잠시 기쁨을 만끽하고 얼마 남지 않은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참가를 담당한 이강민 사회복지사는 “오늘처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경쟁 선수들 속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것은 두 선수의 노력과 끈기의 산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가늠하고 더 노력하여 전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9년 4월 ‘차오름장애인선수단’ 창단 이래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스포츠 프로그램과 훈련을 통한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자립에 기여할 수 있는 길을 열기 위해 2011년부터 ‘스포츠재활팀’을 신설했으며, 취미와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탁구, 빙상, 농구, 볼링, 수영, 요트, 론볼, 양궁, 스키), 각종 대회 참가를 통해 전문선수로 양성하는 전문체육(육상, 조정, 탁구, 볼링, 수영, 농구, 요트, 양궁, 댄스, 빙상, 스키 등의 선수단), 장애인의 재활을 돕기 위한 특수체육과 재활승마로 구성돼 이를 위한 다양한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출처: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032-880-2465~7)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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