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나들이 장면.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에서는 4월 27일(수)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복지관 사회재활, 정보화교육 이용자 및 자원봉사자. 인솔자 등 1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 안동 하회마을로 ‘봄나들이’를 떠났다.

이번 ‘봄나들이’는 신체적‧환경적 제약으로 인해 외출 및 나들이에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장애인들에게 외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일상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정서적 지지를 통한 삶의 활력을 증대시키기 위해 실시되었다. 복지관 사회재활 프로그램과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사전접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하였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하회마을에서 탈 박물관 관람, 하회별신굿탈놀이 관람, 하회마을 관람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프로그램 참여자 김**(지체장애)씨는 “장애인들은 장애로 인해 외부활동에 많은 불편과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예요. 이런 기회를 통해 저 뿐만이 아니라 다른 중증장애인들도 어쩌면 평생을 못 볼 수도 있었던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너무나 기쁘네요.‘라며 봄나들이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사회재활 및 정보화교육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나들이를 실시하고 있으며, 나들이에 참여를 희망하거나 자원봉사, 후원에 관심이 있는 분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복지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음성군장애인복지관 행정지원팀 (043-883-2900)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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