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어울한마당' 행사장면.

서울 은평구에 있는 18개 장애인복지관련 단체가 함께하는 순수 민간 네트워크 모임인 ‘장애인이 살기 좋은 은평을 만드는 사람들(이하 장은사)’ 이 은평구와 함께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은평장애인어울한마당>을 개최한다.

장은사는 은평구 내 장애인복지관련 단체 18곳이 함께하는 은평구 장애인 복지를 위한 순수네트워크 모임으로, 지역사회의 장애인복지환경을 발전을 위한 통합적 미션과, 비전, 아젠다를 설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적인 실행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있어 한 단계 발전된 복지체계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복지환경과 인식을 변화시키기 위한 사업들을 실행해 나갈 예정이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은평장애인어울한마당에서는 4월 18일(월)에서 4월 22일(금)을 장애주간으로 선포하고 은평구 곳곳에서 문화공감, 장애공감, 지역사회공감마당의 이름으로 관련행사를 진행한다.

장애주간행사인 <문화공감마당>에서는 장애당사자들이 장애주간동안 씨너스 은평점에서 상영되는 영화중 원하는 시간, 작품을 선택하여 동반1인과 함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장애공감마당>에서는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에 장애이해부스를 설치하여 비장애 지역주민들이 갖고 있는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사회공감>마당에서는 지역사회 내 상점들이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에 식사나눔을 통해 이웃의 아름다움을 나눌 예정이다.

또 장애인의 날 당일 행사에서는 은평구청에서 13시에 장애당사자들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공연과 기념식, 각 종 놀이와 체험을 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마당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어울한마당에서는 위 내용과 같이 지금까지 진행해오던 일회성 축제형식의 행사가 아닌 지역의 장애인의 삶에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들도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할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들이 행사를 직접 기획하고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안에서 지역주민이자 이웃으로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출처: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02-351-3982 내선 302)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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