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가한 봉사자들이 대상자의 집 주변을 청소하고 있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관장 박영수)은 2월 12일(토) 지역내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거주하는 재가장애인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지역 내 자원봉사단체인 ‘다사랑 모임’의 회원들이 참여하여 대상자 가정의 집안 내부를 청소하고, 주방용품들을 정리정돈하며, 대상자들의 주거환경을 청결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었다.

이날 참여한 ‘다사랑 모임’ 자원봉사자 김OO님은 “매달 모임의 회원들이 뜻을 모아 지역내의 열악한 환경의 가정에 찾아가 자원봉사를 하면서 정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주거환경사업을 마친 뒤에는 항상 직접 마련해온 점심식사를 대상자들과 함께 먹으면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자원봉사에 대한 포부를 말했다.

또한, 대상자인 박OO님은 “청소하기가 어려워 지저분한 곳에서 생활하다가 이렇게 찾아와서 도와주고, 밥도 함께 먹으면서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하였다.

음성군장애인복지관에서는 이렇게 주거개선이 필요한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며, 영세장애인가정에는 도배지원도 해드리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이나 자원봉사를 희망하시는 단체나 개인은 음성군장애인복지관 재가복지봉사센터 ☎043-883-2900(www.ecbr.or.kr)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음성군장애인복지관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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