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추운 날씨로 인하여 몸을 움츠리지만 졸업을 앞둔 남동대학 2학년 8명의 재학생들은 세상을 향해 기지개를 커며 멋진 사회인으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12월 3일(금)부터 4일(토)까지 2일간 남동타워 2층 전시실에서 “제1회 남동대학 졸업작품전시회”가 개최되었습니다.

12월 3일, 10시 30분에 시작된 오프닝 행사에는 재학생 및 학부모, 10여명의 강사진과 인천지역 내 장애인 청소년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졸업 작품전시회는 초대장 제작부터 예비졸업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2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땀과 열정으로 동양화, 서예, 도예, 한지공예 등 다채로운 작품을 준비하였습니다.

8명의 예비 졸업생에게 졸업 작품전시회는 2년간 학업의 결실이며 성숙한 자아를 발견하고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계기가 됩니다. 동시에 장애인 청소년에게는 발전된 미래를 설계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 남동대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성인기로 전환되는 시기의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사회·문화·직업교육을 통해 사회구성원으로 독립적인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평생교육차원의 대학프로그램입니다.

• 2009년 3월 개설

• 재학생 현황 : 총 17명(1학년 9명, 2학년 8명)

• 활동내용

- 2010년 4월, ‘사랑의복지관-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 참신상 수상

- 2010년 9월, 인천시평생학습축제 성인동아리경연대회 ‘핸드차임공연’ 참여

- 2010년 10월, ‘충현복지관-함께 울려요! 도전 골든벨’ 2위 실버벨 수상

출처 : 인천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032-472-4004)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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