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을 한 성인장애인들이 연극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 기획의도

고양시 소재하는 홀트복지타운의 높은 인지도에 따라 외부의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있으나, 담당 사회복지사 의견에 의하면, 프로그램의 혜택이 극히 아동ㆍ청소년 대상으로 집중되어 있다고 한다.

그에 따라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성인장애인 생활자들은 학교를 졸업함과 동시에 학습을 비롯한 모든 프로그램의 지원이 끊기게 되어, 프로그램의 사각지대에 있는 상태이다. 그 중에서도 준자립이 가능한 생활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요원한 상태에서 연극적인 자극을 줌으로써 생활자들이 무기력한 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우며, 참여자들이 지역 내 문화예술활동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필요성을 가진다.

✏ 개요

일시 : 2010년 12월 9일(목) 오전 11시

장소 : 홀트일산복지타운/요양원 교회 강당

주최 :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경기도, 고양시

주관 : 나눔연극작업소 소풍(031-972-3567)

협력 : 홀트일산복지타운/요양원

✏ 연극 내용

2010년 생활자들의 여름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어떤 이는 방에서 TV를 보았고, 또 어떤 이는 열심히 역도와 태권도 연습을 했습니다

어떤 이는 세례를 받았으며, 물놀이도 하였습니다

어떤 이는 여자 친구에게 프러포즈도 하였습니다

모든 이들이 모여 자신의 끼를 뽐내기도 하였습니다

저마다의 꿈을 꾸며 살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출처 : 홀트일산복지타운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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