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복지관 이용자가 소망을 적어 트리에 달고 있다.

크리스마스하면 빠지지 않는 한 가지가 있다. 트리에 양말을 걸어 놓으면 산타할아버지가 우리에게 선물을 넣어주는 것이다.

다운복지관(관장 문동팔) 여성장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는 영아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자신의 소망을 적는다. 갖고 싶은 선물이 뭐가 그리 많은지, 1인당 1개의 소망선물을 적는다는 것이 영아씨에게는 여간 쉬운일이 아니다. 그 중 1개의 소망을 적고 간절한 마음으로 영아씨는 자신의 쪽지를 트리에 달고 있다.

2006년부터 다운복지관에서는 매 해마다 지역사회 내에 있는 교회와 연계하여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이 소망하는 선물을 쪽지에 적어 트리에 달면 선물을 나누어주는 것이다.

그동안 예수사랑교회와 두레교회에서 함께하여 많은 장애인들이 마음 따뜻한 선물로 기쁘게 한 해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아쉽게도 2010년도에는 함께 할 교회를 찾지 못했다.

다운복지관과 함께 소망선물나눔행사에 참여할 교회 및 단체를 찾고 있으니 2010년 다운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따뜻함을 선물하고자 하는 교회 및 단체는 함께 하기를 바란다.

출처 : 다운복지관 기획총무팀(02-3296-2114)

※본 기사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