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정만원),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장애다문화가정지원 및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투게더’라는 주제로 11월 24일(수),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의 목적은 장애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교류 확산과 더불어 지역 내 저소득 장애가정의 경제적 ․ 정서적 지원을 통한 사회적 소외감을 감소하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여 사회통합의 장을 조성하는데 있으며, 기아대책(회장 정정섭)과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정만원)의 사업협약을 통해 SK텔레콤 고객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다문화가정의 국내 적응과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을 돕는 ‘장애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투게더’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됐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인천 중구 소재)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과 SK텔레콤(정만원 대표이사),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정용충 관장)을 비롯한 SK텔레콤 고객자원봉사자, 임직원 봉사자 및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자원봉사자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00kg 상당의 김장이 만들어졌다.

이날 만든 김장은 인천 중구 신흥동 일대 장애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장애가정 15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돼,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김장을 할 수 없는 장애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장애가정의 마음에 따뜻한 사랑과 정성을 전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 내 장애다문화 가정 및 저소득 장애가정을 위한 행사에 참여해 주신 SK텔레콤 고객,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애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교류가 더욱 활발해 지고,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행사를 주관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정용충 관장은 “올해 갑작스런 배추가격 인상으로 지역 내 장애가정에게 김장 담그는 것이 더 힘들 수 있는데, 정성을 다해 담긴 김장김치가 이들에게 의미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장애다문화가정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돕는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만드는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 고객자원봉사 프로그램은 SK텔레콤의 유무선 사회공헌 포털인 T-together(T투게더, 유선 http://ttogether.tworld.co.kr, **1320 + NATE, 통화료 무료)를 통해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기아대책(Food for the Hungry International)은 지구촌 굶주린 이웃에게 ‘떡과 복음’을 전하기 위해 1971년 창립된 국제기독교구호단체로,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에 협의지위자격으로 등록돼 한국에서는 지난 1989년 설립, 국내와 북한을 포함한 세계 70여개국에서 긴급구호와 개발 사업을 펴고 있다.

또한,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 11월 13일 인천 유일의 ‘장애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와 다문화로 인한 이중적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 ․ 의료 재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지원 ▲심리지원 ▲의료지원(언어치료) ▲교육지원(1:1 멘토링 사업, 국어학습, 논술지도) ▲가족지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출처 :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032-88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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