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광학교(교장 이예숙, 경북 영천시 북안면 소재)에서는 10월 1일~ 4일까지 영천약전거리(완산동)와 한약특구유통단지(도동)에서 개최되는 ‘제8회 영천한약장수축제’에 교사와 지적장애학생들이 참가하여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학교기업 ‘밤돌이밤순이’를 알리는 장을 마련하였다.

영천한약장수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영천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제8회 영천한약장수축제’는 육군3사관학교의 거리퍼레이드와 풍물놀이, 한방경연대회, 포도 여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실시되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의 특산물인 한약을 알리는 장으로 2003년을 시작으로 매년 10월 영천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 자리매김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행사에 참가한 학교기업 ‘밤돌이밤순이’는 새로 개발한 신제품인 ‘한방 포크 바비큐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와인과 한방소스에 절인 바비큐를 숯불에 구워 직접 쌀로 만든 빵에 끼워 와인식혜를 곁들여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또 기타 바비큐로 단호박, 고구마, 감자, 달걀, 메추리알 등을 훈제로 한 샌드위치도 함께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약콩과 쑥을 재료로 한 떡 사이에 초콜릿을 넣어 만든 퓨전 초콜릿떡을 처음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맛을 선보였다.

한편, 학생들이 학교에서 직접 만든 웰빙스넥 시식코너와 와인 밤과자 직접 만들기, 어르신들 입맛에 맞추어 단맛이 적은 한방수제 초콜릿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었다.

또 다른 체험프로그램부스에서는 단색의 티셔츠와 모자에 여러가지 색깔의 염색물감과 염색 색종이 등의 재료를 붙여 나만의 T셔츠․모자 만들기 행사를 실시하여 나만의 소품을 만드는 즐거움도 선사했다.

이예숙 교장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참가한 행사에서 보다 다채로워진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학교기업의 산-학-관-민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장애인과 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하여 지역의 경제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경북영광학교(054-331-6501)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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