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정 : 2010년 10월 5일 (화) 분당구청 대회의실

주 최 :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

주 관 : 경기도 , 성남시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역사회 내에서의 그들의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장애인 문화체험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인식개선 및 권익옹호 활동, 장애인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는 단체이다.

더불어 중증 장애인의 활동을 돕는 활동보조인 파견사업도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중증장애인으로 지역사회를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문제를 겪게 되는데 그중 가장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이 중증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다.

이에 본 센터를 비롯한 자립생활센터에서는 중증장애인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하여 다양한 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세 돌을 맞은 중증장애인 사진전 “걸어가는 휠체어” 역시 이 인식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중증장애인이라고 해서 병원이나 시설에서 살아가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모습들을 담은 사진 40점이 분당구청, 수정구청, 경기도 의회, 성남시청, 분당 서울대 병원 내에 전시 될 예정이다.

그리고 이 대대적인 사진전의 시작을 알리는 시점에서 오픈행사를 준비하여 도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및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복지단체장, 실무자 등 300여명이 참석을 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또한 행사가 시작되기 전, 인근 지하철역에서의 인식개선 홍보물 배부도 함께 이루어지고 다양한 홍보도 이루어져 2010년 10월 5일은 이 성남지역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힘찬 날개짓을 볼 수 있는 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이라고 해서 비장애인과 차별화된 그 무언가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 또한 일반 비장애인과 다름없이 지극히 평범한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고 있고 어떻게 보면 비장애인 보다 더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

이번 사진전을 통하여 이러한 모습들을 확실히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는 바이며, 이러한 우리의 활동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격려가 플러스 된다면 잘못된 편견으로 상처받은 중증장애인의 마음에 새로운 희망이 움틀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처 : 분당장애인자립생활센터(031-706 - 501)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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