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가족들이 떡케익을 만들고 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은 지역사회의 다문화 가정 중 장애를 가진 가정을 중심으로 지역의 소외된 계층의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9월 14일(화) 14시~16시 “한가위 전통 떡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용충)과 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센터장 서광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의 고유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한국의 전통 떡을 직접 만들고 나누면서,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폭넓은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장애다문화가정 아동 및 보호자 등 50여명이 참여했으며, 떡케익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식혜나누기, 떡케익 진열 및 경품 추첨, 포장 등의 활동이 펼쳐졌다.

이번 한가위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전통 떡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한국의 정서와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는 한편, 무엇보다 정서적․사회적․문화적인 면에 있어 ‘장애’와 ‘다문화’라는 이중적 어려움에 있는 장애다문화가정의 아동에게는 매우 뜻깊은 행사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인천광역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 11월 13일 인천 유일의 ‘장애다문화가정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장애와 다문화로 인한 이중적 어려움에 노출되어 있는 장애다문화가정에 대한 사회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심리 ․ 의료 재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상담지원 ▲심리지원 ▲의료지원(언어치료) ▲교육지원(1:1 멘토링 사업, 국어학습, 논술지도) ▲가족지원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문화장애가정을 위한 지원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은 사회재활팀(032-880-24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 : 인천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032-880-2430)

※본 콘텐츠는 해당기관의 보도자료임을 밝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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