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2021년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지난 25일 ‘2021년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인원을 최소화하고 온라인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선태 목사‧김정자 사모, 김병규 회장(주)AMO그룹), 유호귀 장로(한국장로신문 사장), 실로암안과병원 홍보기획실장 남윤희 목사 등이 참석했다.

하반기 장학금 수여를 통해 국내 시각장애대학생 15명에게 총 4,9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고 개발도상국 키르기스스탄, 탄자니아, 우간다, 네팔에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장애학생 106명에게 총 1,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는 “실로암이 이루고 있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자 많은 분의 협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한국교회 및 관련 단체에 끊임없는 기도와 관심,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효명장학생 대표 선준영 학생은 “받은 사랑을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며, “효명장학생으로서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은 실로암안과병원장 김선태 목사‧김정자 사모, (주)AMO그룹 김병규 회장, 실로암의료복지선교연합회 총재 김건철 장로, 한샘DBEW연구재단, 한국수출입은행, 한화디펜스, 도림교회 정명철 목사 등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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