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김세현씨 가족의 힐링여행

<여행내용>

-오늘의 주인공은 뇌병변,언어 중복 장애인 김세현씨다. 김세현씨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가족여행을 다녀왔다. 김세현씨의 조카가 사연을 신청하였다. 김세현씨는 선천성 뇌손상으로 인해 팔다리의 불편과 언어장애를 갖게 되었다. 김세현씨의 어머니는 홀로 다섯 남매를 키웠다. 40년 동안 김세현씨를 보살피던 어머니는 얼마 전 뇌졸중으로 쓰러졌다. 수술 후 후유증으로 휠체어를 타게 되었다. 휠체어 2대를 싣고 떠날 차량이 없어 고민하던 중 초록여행을 알게 되어 신청하게 되었다.

-목적지는 강원도 횡성, 서울 잠실로 1박2일 여행을 떠났다. 휠체어 2대가 있기 때문에 숙소를 정하는 데도 어려움이 있었다. 고심 끝에 숙소를 정하고 펜션에서 즐거운 물놀이를 즐겼다. 물놀이는 마치고 야외에서 바비큐 파티도 하였다. 여행 마지막 날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잠실로 향했다. 평소 김세현씨가 야구를 좋아하여 야구장 일정을 잡았다. 야구 경기 예매를 위해 찾던 중 장애인석에 관한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다. 현장에서 예매만 가능하다 하여 현장에서 구입하였는데, 일반석과 장애인석은 멀리 떨어져 있었다. 장애인석은 일반석에 비해 좌석 수가 현저히 적어 열악한 환경에 실망하였다. 야구경기 관람에 있어 평등한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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