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과 장애인고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에세이, 디자인, 영상 부분에 걸쳐 2009 장애인식개선 콘테스트 제18회 희망의 증거를 보여줘 공모전을 개최했다. 에이블뉴스는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릴레이로 소개한다.

동영상 부문 최우수작 ‘병규의 보물상자’(김원섭, 백나리)

쉽지 않았던 결정을 하고, 장애를 택한 박병규씨 이야기

초등학교시설 배구선수생활 중 다친 무릎에서 골육종 증상을 보이면서 절단까지 성장기 가장 심리적으로 위축될 시기에 그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했습니다.

그에게 다시 설 기회를 준 의족

절단된 다리로 희망을 잃었지만 굼과 목표를 위족이 찾게 해주었습니다. 의족을 착용해 걷기 시작하고, 세상 밖으로 나아가게 됩니다. 또한 그의 의족은 그에게 삶이 됐고, 의족제작자가 되기 위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장애를 극복한 일터

그의 직업은 의족제작자입니다. 아픔을 잘 알기 때문에 더욱 특별한 의족을 박병규씨는 만들고 있습니다. 더 이상 그에게 장애는 없습니다. 일터에서의 그는 프로였으며 그의 꿈은 자신과 같이 장애를 잊어버릴 수 있을 만큼의 아주 특별한 의족을 만드는 것이라고 합니다.

장애는 우리가 만들어낸 단어일 뿐입니다

꿈과 목표를 이뤄내는데는 장애가 없다는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 그의 직업, 그의 일상 모든 부분에서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자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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