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시설, 행복주택 폭풍 감동 이야기 [월평빌라 이야기]

 

안녕하세요. #책_읽어_드리는_집사입니다.

 

이 채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를 꿈꾸며 우리 사회 곳곳에 숨겨져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 공유하고자 합니다.

 

특히 책 속에 숨겨져 있는 우리가

더불어 잘 살기 위한 아름다운 메시지를 공유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사회를 지향합니다.

 

제 목 : 월평빌라 이야기

저 자 : 월평빌라 실천가

출판사 : 푸른복지

 

본 콘텐츠는 출판사의 저작물 이용 허락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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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책 읽어드리는 집사 백종환입니다.

 

여러분, 월평빌라 이야기를 들어보셨는지요?

월평빌라는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데요.

 

그런데 시설이 아니고요.

장애인분들이 살고 계시는

연립주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애인 입주자분들이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으로, 지역주민으로 살아가시는

진솔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제가 장애인과 인연을 맺은지 25년이 되던

2012년 즈음하여 월평빌리 이야기 책을 읽고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저는 1985년 장애인과 처음 자원봉사자로 만났고

기자로 입사해서 장애인 문제를 취재했고

사회복지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양성해 오면서

나름, 전문가처럼 어깨에 힘도 들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월평빌라 이야기>를 읽고서는

아직도 저는 걸음마를 배우는

사람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그때 그야말로 펑펑 울었습니다.

 

너무나 몰랐던 저 자신이 부끄러웠고

그동안 잘난 척했던 자신이

더욱더 부끄러웠던 것입니다.

 

<월평빌리 이야기> 어떤 이야기들일까요?

 

제가 오늘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이야기는

월평빌라 입주민 중 저에게 가장 감동을 주었던

박진석씨의 이야기입니다.

 

아울러 이 책을 낭독하도록 허락해 주신

박시현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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