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백덕자씨와 활동보조인 김경서씨의 행복했던 부산여행

<여행내용>

- 백덕자씨는 활동보조인 김경서씨에게서 초록여행을 추천받아, 교회를 함께 다니며 친해진 지인 부부와 활동보조인 김경서씨와 함께 부산으로 여행을 다녀옴.

- 부산에 저녁에 도착하여 광안리 자갈치시장에서 구경도 하고 회도 먹으며 좋은 시간을 보냈음.

- 부산에서 묵었던 호텔은 화장실 내에서도 전동휠체어로 자유롭게 다닐 수 있는 등 장애인 시설이 매우 잘 되어있어서 좋았음. 예전에 비해 요즘은 장애인 시설이 잘 마련되어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음.

- 백덕자씨는 어렸을 때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인해 죽을 고비를 겨우 넘겼고, 이 여파로 인해 장애를 가지게 됨. 손발이 불편한 것뿐만 아니라 언어장애도 심했지만, 현재는 연습을 통해 현재는 많이 좋아짐. 과거에는 장애인복지가 잘 되어있지 않아 힘들게 살아왔는데 이번 여행은 장애인 시설이 잘 되어있어 기분 좋게 다녀올 수 있었음.

- 태종대에서는 다누비열차를 타고 주변 풍경을 관람하였는데, 전동휠체어로도 탈 수 있는 열차가 있어서 놀랐음. 열차를 타고 동백꽃, 벚꽃, 개나리꽃과 바다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음.

-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다녀온 여행이라 4시간 이상 걸리는 부산의 장거리 여행도 짧게 느껴질 정도로 즐거웠으며, 이전에 있었던 우울증과 불면증도 초록여행을 통해 사라졌다고 함.

-장애인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대안언론 에이블뉴스(ablenews.co.kr)-

-에이블뉴스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발송 ablenews@ablenews.co.kr-

저작권자 © 에이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