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세상(KBS 제1라디오 4월 2일) - 에이블뉴스 백종환 대표

제목 : 장애인실업팀 창단 1억5천만원 지원 등 복지소식

질문 :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실업팀을 창단하는 경우 1억5천만원까지 지원을 해 준다면서요?

답변 : 그렇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스포츠실업팀을 창단하는 기관이나 단체에게 인건비를 비롯해서 훈련운영비, 장비구입비, 창단비용을 지원하겠다고 합니다. 단체종목인 경우 최대 1억5천만원 이내, 개인종목인 경우 최대 1억원이내의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장애인선수를 신규로 채용하는 <비장애인 스포츠실업팀> 또는 기존 장애인실업팀에는 장애인선수 입단에 필요한 운영비, 훈련비, 장비구입비 등을 지원합니다. 선수 1인당 최대 2500만원 이내에서 1년간 지원하게 되는데요.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이와 같은 지원을 하는 것은 장애인실업팀 창단 활성화를 통해 장애인 선수의 고용창출과 경기력향상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질문 : 언제까지 모집하나요?

답변 : 오는 4월 8일까지입니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대한장애인체육회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역 장애인체육회로 접수하시면 되겠습니다.

질문 : 서울시가 저소득 통장 지원사업 가입자 1천명을 모집하지요?

답변 : 지난 25일부터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는데요. 오는 4월 14일까지 모집합니다.

저소득 통장지원사업은 희망두배 청년통장, 희망플러스통장, 꿈나래 통장이 있는데요.

이 통장들은 일정기간 동안 예금을 하면 정해진 비율에 맞게 서울시가 매칭을 해서 근로장여금 등을 적립해 주는 통장으로 은행이자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이와 같은 희망두배 청년통장에 가입자 500명을 이번에 모집을 하고요, 희망플러스 통장은 200명, 꿈나래 통장은 300명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질문 :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청년만 가입되겠네요?

답변 : 청년이라고 이름되어 있지만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근로자가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본인 소득이 월 200만원 이하이고 부양의무자가 있는 경우 중위소득 80% 이하여야 한다는 조건입니다.

그리고 가입자는 매월 5만원, 10만원, 15만원을 2년 내지 3년 동안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에 50%의 더 받을 수 있겠습니다. 그러니까 매월 10만원씩 2년을 저축하면 240만원 원금에다 120만원을 더 주고, 거기에 은행이자를 주면 최소 360만원을 초과한 금액이 되는 것입니다.

질문 : 희망플러스 통장을 가입하고자 하는분의 자격기준은요?

답변 : 물론 서울시에 거주해야 하고 연 6개월 이상 근로를 하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습니다. 단, 소득은 중위소득 45% 이상 60% 이하여야 하고, 매월 10만원, 20만원을 3년 동안 저축하면 역시 저축한 금액의 50%를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꿈나래 통장은 만 18세 이상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요. 가입자는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을 3년 또는 5년 동안 저축하면 기초수급자는 1대1 매칭으로 이루어 지는데요. 가령, 5만원을 5년동안 저축하면 원금이 300만원인데 300만원을 더 주고요.

물론 은행이자도 붙어 나오니까 600만원보다 훨씬 큰 금액이 되겠지요? 하지만, 기초수급자가 아닌 가입자는 50%만 더 지원받게 되겠습니다.

질문 : 어떻게 신청을 하지요?

답변 : 통장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자세한 안내와 함께 접수를 도와 드릴 것입니다. 접수가 되면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서 6월에 최종선발자를 발표하고 7월부터 저축을 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 : 정부가 읍면동사무소를 행정복지센터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지요?

답변 : 그렇습니다. 시대가 바뀌면서 읍면동사무소의 기능이 많이 바뀌었는데요.

정부는 이 동사무소를 주민들에게 복지상담 서비스를 해 주고 주민이 받아야 할 복지가 무엇인지를 컨설팅 해주는 이른바 맞춤형 통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곳으로 탈바꿈 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역할에 알맞게 읍면동 사무소 명칭을 ‘행정복지센터’로 전환키로 한 것입니다.

질문 :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이 바뀌게 되나요?

답변 : 그러니까 기존 동사무소는 방문하는 민원인의 상담이나 민원접수와 같은 단순한 업무만 도와주는 역할을 해 왔었는데요.

그런데, 행정복지센터로 명칭변경에 따라 기존 복지팀 별도로 <맞춤형 복지팀>을 새롭게 구성해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발굴해서 지원을 하고요. 그리고 가정 방문상담을 해서 개인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전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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