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일 청와대는 소통의 일환으로 민주주의와 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각 분야의 시민사회단체 대표자들을 영빈관에 초청,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참여연대, 소비자시민모임 등 80여 개 진보, 보수 시민사회단체 관계자와 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청년문제에 대한 발언을 맡은 엄창환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대표는 발언 시작부터 울먹이며 정권이 바뀌고 많은 기대를 했지만 정부의 청년 정책은 달라진 게 없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엄 대표는 “정부가 청년 문제를 인식하는 방식은 단편적일 뿐, 청년의 삶 전반을 진중하게 해석하는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고 청년들의 비정규직 문제는 청년들이 과소평가 되어서 발생하는 문제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피력했습니다.

엄 대표의 발언에 대해“청년 정책은 학업, 취업, 자기실현의 문제 등이 포괄적으로 담기도록 하겠다"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이 있었습니다만 사실 청년 고용절벽이니 청년 실업대란이란 말들이 난무할 만큼 특히 청년 취업문제는 비단 어제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정부 관계자의 발언과 같이 다각도로, 그리고 포괄적으로 청년 정책이 수립, 실시되어 한국의 모든 청년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바랍니다.

농 청년의 경우는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으로 인해 비장애인과 비교할 때 취업 문이 더 좁은데요. 더 많은 농 청년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 진출,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편견이 없는 세상에서 일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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