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리포터 박민호입니다.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오늘 9월22일(월) ‘책 속에서 만난 나의 미래’라는는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장애아동·청소년 독후감 본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본선대회에는 전국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재학 장애학생 중 지난 7월 예선대회를 통과한 56명(시각·청각·발달·지체장애, 각 초·중․고등부 8개 부문)이 참가하며, 각 참가자들은 자신이 읽은 책을 통해 설계한 ‘나의 미래’에 대한 독후감을 발표했습니다.

독후감 시상식에 앞서 국립중앙도서관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책과 도서관을 보다 즐겁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동화구연, 나만의 ‘꿈’ 액자 만들기, 수화영상자료 및 화면해설영상자료 상영 등 다양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도 준비하였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향후에도 장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장애 아동·청소년들이 책과 도서관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발전적으로 설계하고 우리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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