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농아방송 수화뉴스 담당 황진입니다.

노인복지 영역이나 장애인 복지 영역 모두에서 소외받는 농아인 노인을 위한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한국농아인협회는 지난 3월 18일 성명서를 통해 “사각지대에 방치되어 있는 농아인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고령과 장애라는 두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아노인지원센터의 설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09년 전국 장애인현황에 의하면 전체 등록 청각장애인의 55%가 고령화되어 있습니다.

농아인 어르신은 연령적 구분으로는 노인에 해당해 노인의 특성에 적합한 서비스 지원과 더불어 한국수화 사용자로서의 특성에 맞는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지만, 이들을 위한 이해와 관심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 우리나라 노인집단 중에서 청각장애 노인 집단이 가장 낮은 수준의 생활만족도를 갖고 있습니다.

농아인협회 관계자는 “농아인 어르신은 노인 사회에서는 장애로 인한 소외, 농사회에서는 연령으로 인한 이중의 소외를 겪고 있기 때문에 고령과 장애라는 두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아노인지원센터의 설치를 강력히 요구한다”는 주장을 밝혔습니다.

<간추린 뉴스>

1. 장안구민회관-수원시지부 MOU

2. 후지제록스 프린터스, “청각장애아동의 꿈을 프린트하다”

동영상에 자막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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