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국농아방송 수화뉴스 담당 황진입니다.

지금까지 청각장애인들은 음식이나 물건을 주문하기가 어려워 인터넷 주문이 가능한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를 이용해야했고,

지역 상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화통역사나 가족에게 주문을 부탁하거나 직접 방문해야만 하는 불편함이 많았죠?

‘트래퍼 솔루션’은 청각·언어장애인이 지역상권 내의 소규모 상점에서 상품을 주문하는데 겪는 어려움을 줄여주고자 문자를 통한 의사소통을 가능토록 했다고 합니다.

이용 방법은 트래퍼닷컴 홈페이지(www.traffer.com) 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트래퍼닷컴)을 통해 입점된 상점에 상품 및 서비스를 주문하거나, 상점들의 기존 홈페이지와 연동된 트래퍼폰을 통해 주문을 하면 되는데, 상점에서는 이를 확인해 주문을 접수한 뒤 예약·배달·포장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 과정들은 전부 문자를 통해 가능합니다.

한국농아인협회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로 장애인의 편의 증진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현 시점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선정해 인증 업소로 등록하고, 정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는 상점들에 대해 본 의사소통 지원시스템을 도입할 것을 요청했다.”라고 밝혔습니다.

<간추린 뉴스>

1. 北, 장애어린이 치료·교육 전문센터 개소

2. 4월부터 장애인연금 기초급여 2200원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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